비대면진료의 허용과 비대면진료 총정리
정부는 의료계 내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라 비대면 진료를 임시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대면 진료는 이제 초진 환자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도 허용되며, 기존에는 재진 환자 중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가능했던 것에서 일반 환자도 포함됩니다.
비대면 진료 이용 방법
대상 환자 변경:
비대면 진료는 이제 재진 환자뿐만 아니라 초진 환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원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기관에서 별도의 지정이나 신청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병원 운영 여부 확인:
모든 병원에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의료기관이 비대면 진료를 운영하는지 미리 확인해야 하며, 특히 대형병원은 시스템 구축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진료 수단:
비대면 진료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전용 플랫폼이나 의료기관 자체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몇몇 기관은 전화를 통한 진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야간에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합니다.
의약품 수령 방법:
처방받은 의약품은 병원이 약국에 전송하며, 환자는 약국에서 직접 또는 대리로 수령합니다. 단, 일부 특수 상황에 대해 예외적으로 비대면으로 의약품을 받을 수 있는 규정이 있습니다.
정부의 의도와 향후 전망
정부는 비대면 진료를 통해 경증환자를 흡수하여 의료 공백을 막고,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하며 의료계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면확대를 계기로 비대면 진료에 대한 법제화와 정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사단체들의 입장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비대면 진료가 중증 및 응급환자에게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중증환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 제공이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종합병원협의회:
지역종합병원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며, 전문의로 운영되고 있는 종합병원은 정상 진료가 가능하다고 밝힙니다.
약사단체의 반응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약준모):
만성질환자에 대한 처방전 리필제의 한시적 도입을 촉구하며, 비대면 진료 확대가 사기업 플랫폼의 이익에 더 부합하는 조치라고 지적합니다.
대한약사회: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민간 플랫폼과의 제휴를 지양하라는 지침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일부 약사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리
정부의 결정은 의료계 혼란을 해소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비대면 진료의 확대로 의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의사와 약사 단체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중증 환자에 대한 의료 서비스 제공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대화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